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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받았답니다. ㅋㅋ 이게 얼마만의 더 쇼랩에서 질러보는건가요?

정말 두근거리면서 택배아저씨를 기다렸는데.

쯔모리치사토를 사는분은 우선 잡았을때의 그립감을 제일 손꼽겠죠?

다른 브랜드와는 달리 양가죽또는 돈가죽을 이용하기에

보들거리는 느낌이 정말 참을수없어요. > ㅡ <

색상은 요것이 화면보다 한톤이 낮답니다. 참고하세요.

화면에선 조명빨로 좀 파스텔 민트색인데요.

실색은 톤다운된 민트라는거 참고하세요~

그렇다고 꾸지리한 민트가 아니라 앞의 고양이의 금장장식에

톤을 맞춘듯한,,안감의 카멜브라운의 색깔과 조화가 잘되는 민트에요.

그리고 지갑을 탁~하고 열면

쯔모리치사토의 각인이 새겨진 가죽로고가 마치 장인이 한땀한땀

손바늘질한듯한 느낌이고.

글시체도 굴림체로 귀엽게 찍혀있어요.

그리고 안감의 땡땡이도 놓칠수없죠~

동전칸은 마치 집에 새끼고양이와 장난치듯,

귀여운 고양이보면 괴롭히고 싶은 이상한 심리랄까?ㅋ

귀여운 아기들보면 볼을 착~깨물어주고싶은 그런 귀여움의 발모양이

마치 고양이를 눕혀놓고 고양이 발잡고 이리저리 흔들면서 노는듯한

느낌이에요.ㅋ

고양이 발바닥을 보면 발바닥에 푹신거리는 피부??가 더있잖아요.

그것처럼 동전칸 고양이 발모양에 ct라고 쯔모리치사토의 약어가

조그마하게 찍혀있어요.

그리고 셔링주름이 전체적으로 잡혀있는데 요건 마치

버선발의 편안한 주름처럼 접혀놓은듯한 느낌에요.

비록 지갑이 입는 옷은 아니지만 마치 버선 양말을 신은듯

편한 느낌인건 아마도 산양가죽의 재질 때문일꺼에요.

어쩐지,,너무 보드라운거 있죠? 부비부비(볼에 비비고있음)

양가죽이라 너무 보드러워 사용할때 정말 애지중지해야겠어요.

혹시 요놈의 고양이에 상처라도 날까 소중히 다뤄야겠죠?

2011년은 대박나야지 하면서 봄바람에 살랑거리는 지갑을 원했는데..

사실은 요모델로 보르도 색상을 원햇거든요.

그런데 일본현지 전현에서 이제 품절이라 구할수없다더군요.ㅠ ,ㅠ

그래서 사실은 2순위로 생각했던 민트를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샀는데,

쯔모리치사토는 늘 느끼는거지만, 한개한개가 하나의 미술작품같아요.

일본 브랜드 자체가 소량생산이지만, 쯔모리치사토는 정말 더더욱

소량생산이라 주인장님이 입고하실때 애먹으셨을꺼에요.ㅋ

그이유는 소재가 양가죽또는 돈가죽이기에 다른브랜드처럼 소가죽으로

만드는 지갑보다 소재가 희소성이있어 그렇답니다.

고가의 지갑이지만, 한개한개씩 모은다면 쯔모리치사토의 콜렉션

같을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빠른배송 감사합니다~